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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실업률 7%…2008년 11월 이후 최저(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11월 실업률이 7%를 기록, 200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0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8만명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지난 10월 취업자 증가수 20만명도 넘어섰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실업률은 7%로 떨어졌다. 전월 실업률 7.3%와 전문가들의 전망치 7.2% 보다 낮게 나왔다.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은 향상됐다.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10월 증가율 0.1%를 넘어섰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2.0% 늘었다.

리전스 파이낸셜의 리차드 무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월간 취업자수가 평균 20만명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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