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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종근당·종근당홀딩스, 재상장 첫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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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종근당과 종근당홀딩스가 분할 이후 재상장 첫날 급락세다.


6일 종근당은 시초가를 8만원에 형성한 뒤 오후 2시41분 시초가보다 8100원(10.13%) 떨어진 7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시초가 5만6000원 대비 7800원(13.93%) 급락해 4만8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은 앞서 지난 10월31일 회사 분할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종근당으로 나뉘어 거래가 재개됐다.


이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보다 사업회사인 종근당의 투자매력을 더욱 높게 평가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올해 출시된 자체 개량신약의 시장 안착과 일본향 수출물량 확대, 2월 자체 신약 듀비에정 출시 등 다수 성장요인을 갖고 있다"며 "지주사보다 사업회사의 투자 매력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근당의 적정주가는 9만4000원, 적정시가총액은 8800억원으로 추산했고 종근당홀딩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자회사 가치를 합산해 1800억원 수준으로 봤다. 종근당홀딩스 주요 자회사는 종근당(7.7%), 종근당바이오(3.1%), 경보제약(59.3%)이며 이외 CKD창업투자, 종근당건강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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