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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동모금회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필리핀인들을 돕기 위해 동구 공직자들을 상대로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
동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8일 간 구 산하 실·과·소·동 580 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403만원의 성금을 6일 오전 구청 접견실에서 광주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노희용 동구청장과 김재규 광주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우리 구에도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살고 있으며 태풍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친정의 나라 필리핀 국민들에게 자그마하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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