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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가 스포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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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골프대회
-로얄 살루트 폴로 경기
-소비자와 스킨십 강화


위스키가 스포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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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극도의 긴장감과 환희를 선사하는 스포츠 경기.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 응원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보통 스포츠 경기와 어울리는 술이라 하면 맥주를 떠올리기 쉽지만 각종 스포츠대회 시상식에서는 샴페인을 자주 사용할 뿐 아니라 올림픽이나 세계축구선수권 회처럼 규모가 큰 스포츠 행사에서는 공식 와인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최근 위스키 시장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에 푹 빠졌다. 스포츠 시장이 커지면서 홍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어서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위스키 브랜드들이 골프부터 유럽 왕족 스포츠인 폴로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선수가 출연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새로 제작하는가 하면 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한정판 프리미엄 위스키, 옥션 수익금 기부 등 대회 스폰서십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난티 클럽 서울과 손잡고 '발렌타인 & 아난티 스노골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노골프는 17세기 유럽에서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겨울 스포츠로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발렌타인 & 아난티 스노골프는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 보다 30% 짧지만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진행된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겨울에도 골프를 사랑하는 발렌타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스노골프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렌타인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럭셔리 프리미엄 위스키 로얄 살루트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한국 폴로 컨트리 클럽(KPCC)에서는 폴로 경기를 열었다.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적이지 못한 폴로는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말을 타고 하키처럼 스틱을 사용해 상대편 골에 볼을 넣는 경기다.


로얄 살루트는 한국 소비자에게 왕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로얄살루트 월드 폴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한 달 동안 호텔 바(bar)를 비롯해 전국 주요 바, 할인매장 및 백화점에서 로얄 살루트 21년산을 구입한 후 병에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모바일 문자메시지(SMS)로 입력해서 보낸 소비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월드 폴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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