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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맛보고 고른 위스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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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위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 세계돌며 맛보기 마케팅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내년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마셔보고 선택한 위스키가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소비자들이 직접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맛보고 온라인을 통해 투표하면 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위스키가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의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한정판 출시를 위한 '전세계 테이스팅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호주, 인도, 남아공, 일본 등에서 테이스팅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에는 26일 더 글렌리벳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이안 로건이 직접 방문했다.

위스키 전문가인 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이스팅 진행은 물론 싱글몰트 위스키의 맛과 멋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안 로건은 "과거 한국에서 위스키는 회식자리에서 응용되던 폭탄주용 술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위스키 역시 와인 이상으로 장인이 만들어내는 술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싱글몰트 위스키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주요 소비자나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싱글몰트를 좀 더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께 출시되는 한정판은 부드럽고 달콤한 캬라멜에 토피넛 향이 일품인 '클래식'과 과일향이 더해진 '리바이벌', '액조틱' 세가지 중 글로벌 소비자들이 선택한 하나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만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글렌리벳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최초의 합법적인 증류소로서 스코틀랜드 위스키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킨 것은 물론 스페이사이드를 스카치 싱글 몰트 위스키의 세계적인 본고장으로 만든 주역이다. 현재 미국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1위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2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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