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지난달 2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3 e아시아 어워드(eASIA Award)시상식에서 '공공 e-비즈니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의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육성을 위해 아시아전자문서표준화기구(AFACT)에서 제정한 최초의 e비즈니스 관련 시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무역원활화와 공공분야 e비즈니스, 민간 기업분야 e비즈니스, 디지털격차해소, e 비즈니스 기술 일반사용자 교육부문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AFACT는 99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교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한국·호주·일본·대만 등 19개의 국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TNET은 ‘지구사랑을 위한 공인전자문서 활용촉진’ 프로젝트'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KTNET는 "인전자문서센터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1호 사업자로서 연간 3억건 이상의 무역관련 서류를 전자문서로 유통하고 있다"면서 "이는 매년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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