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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부통령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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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존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5일 한국을 찾았다.


동북아 3국을 순방 중인 바이든 부통령을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후 8시25분께 서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내일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 및 오찬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든 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와 별도로 면담을 나눌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중국 방공식별구역 문제와 일본의 집단자위권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 등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바이든 부통령은 내일 오후 연세대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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