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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9경기 만에 창단 첫 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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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신생팀 러시앤캐시가 9경기 만에 창단 첫 승에 성공했다.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 0(25-19 25-23 25-18)으로 완파하고 감격을 누렸다. 개막 이후 8연패 수렁에서 허덕이다 고대하던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주포 바로티(아르파드 바로티)가 양 팀 최다인 24점(공격성공률 61.11%)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새내기 송명근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17점의 알토란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LIG는 믿었던 에드가(토마스 패트릭 에드가)가 20점(공격성공률 45.94%)으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범실을 6개나 저지르며 패배를 자초했다.


1세트부터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3개를 묶어 상대를 압도한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서만 11점을 몰아친 바로티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자신감을 얻은 선수단은 3세트에서도 줄곧 리드를 지켰다. 특히 송명근이 LIG의 추격의지를 꺾는 서브에이스 2개를 꽂아 넣은데 이어 마무리 연속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은 "생각보다 빨리 첫 승을 맞았다"고 농담을 건넨 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많았을 텐데 좋은 선물을 안겨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정재훈 사진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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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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