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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12호 회원 푸른산한의원 정다운 원장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5일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2호(전국 394호) 회원이 탄생했다.

광주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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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푸른산한의원 정다운(32) 원장.


정 원장은 이날 오전 한의원에서 가입식을 가졌으며 향후 5년간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특히 정 원장은 올해 32세로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명 중 최연소의 나이로 가입했으며 광주 지역에서 의사가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원장은 “병원 인턴 시절, 진료봉사를 3년 정도 하면서 나누는 행복에 대해 알게 돼 그때부터 작게나마 기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6년전 아내를 만났는데 아내도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었고, 둘이 결혼하면서 결혼기념일마다 기부를 늘려가자고 약속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병원 인턴 시절 적은 월급을 받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있으니 기부 금액도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정다운 원장의 가입으로 광주는 12명, 전국적으로는 394명의 회원이 가입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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