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남화토건(주) 최상준 부회장·(주)수수무 스포츠 양광용 회장
전남지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8·9호 회원이 동시에 탄생했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남화토건(주) 최상준 부회장과 (주)수수무 스포츠 양광용 회장이 5년동안 1억원의 성금을 기부약정키로 하고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호 회원의 가입이후 3개월만이다.
8호 회원인 남화토건(주) 최상준 부회장은 평소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근검절약이 생활철학이며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주지 않는 경제력의 이외는 재산을 사회 환원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개인적 재산을 사회적 기부공헌 한 금액만 해도 약 76억 이상이며 최 부회장은 각종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9호 회원인 (주)수수무 스포츠 양광용 회장은 평소 전남을 생각하는 뜨거운 애향심을 가지고 있었다.
매년 고향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에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는 378호, 379호 회원으로 등록된다.
최상준 부회장은 “나눔으로 받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지도층들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나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따뜻한 전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우리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결성한 1억이상 고액기부자클럽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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