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네오티스는 제 50회 무역의 날 기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티스는 2010년부터 꾸준히 주력사업인 마이크로비트를 캐시카우 사업으로 삼고 샤프트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해에는 2010년 대비 3배 이상 해외 고객사가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매출 누적액 천만달러를 달성해 이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권은영 대표와 샤프트 담당 김종욱 부장 역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네오티스가 생산하는 샤프트는 공작기계로 깎아서 만드는 WWS(Whirling Worm Shaft)방식으로 기존 연성 소재를 형틀에 찍어내는 RWS(Rolling Worm Shaft)방식 대비 진동과 소음이 적어 고급 차량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동환 사장은 “짧은 기간에 해외 매출 천만불을 달성했다는 것은 기술 및 가격 측면에서 네오티스만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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