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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72·사진)이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현 전 회장은 5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34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취임한다.
현 전 회장은 박 대통령의 대표적인 재계 인맥으로 꼽히는 인물로, 지난해 7월 당시 박근혜 후보의 대선캠프에서 정책위원을 맡았다. 앞서 삼성물산 사장,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5일 오후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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