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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급증하는 제주… 분양형 호텔 '제주 엠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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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울상을 짓고 있는데 반해 제주도는 계속 호경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공동주택 가격은 서울이 0.3%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년 대비 7.4% 상승했고, 오피스텔은 전국 최고 수준인 9.5%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파트 가격도 매년 오름세를 타더니 지난해 3.3㎡당 1,000만 원을 넘어섰다.

관광객 급증하는 제주… 분양형 호텔 '제주 엠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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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증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 지역 호텔객실 가동률은 80~90%를 넘고 있으며,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문을 열면서 강남 학부모들의 제주 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등 제주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에서는 관광숙박사업 운영관리 전문회사인 엠스테이㈜가 관광숙박시설 브랜드 'M-STAY'를 런칭하고, 첫 사업으로 서귀포항 인근 서귀동 829-5번지 일대에 'M-STAY 호텔 제주'를 분양한다.


분양형 호텔인 'M-STAY'는 숙박시설 개발부터 관리운영까지 책임지는 관광숙박의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인데 통일된 브랜드를 사용해 호텔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전국적인 체인화를 추진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스테이 호텔은 총 면적 2,569㎡부지에 연면적 17,867㎡, 지하 3층~지상 10층, 총 330실 규모, 전용면적 21~99㎡로 구성된다. 수영장,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귀포 앞바다와 인접하여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시행사인 ㈜에스알디 측은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위해 중국북경관광업체인 ㈜세성글로벌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 사업합작으로 제주 엠스테이 호텔은 객실 가동율 70%를 책임지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년7일 객실 무료이용,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투자금대비 년 11%이상의 수익을 보장하는 조건 등을 내걸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 : www.mstay-jeju.co.kr
분양문의 : 02-529-1255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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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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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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