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축구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 기대"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생활체육회는 오는 8일 일레븐 연예인축구단(단장 최수종) 초청 친선경기가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구례 축구 발전과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덕화(고문), 송병철, 신문선, 박상면, 정두홍, 서동균, 김한국, 심권호, 송병철 등 20여명의 연예인이 참가한다.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예인팀과 구례군 축구동호인팀이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례 관내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구선수 에스코트 키즈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중 ·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팀은 연예인 축구단과 이벤트 경기를 갖는 등 관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학생을 위해 연예인 사인볼 등 경품행사도 이어진다.
구례군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연예인 축구단과의 친선경기 행사를 계기로 구례 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축구 꿈나무가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은 1994년 이덕화 씨를 주축으로 창단되어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친선경기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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