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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40개 국공립어린이집 '부정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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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부정입소' 집중점검에 나선다.


도는 4일부터 3주간 국ㆍ공립 어린이집 540여곳을 대상으로 도ㆍ시군 합동 기획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항목은 ▲입소 우선순위 관련 규정 준수여부 ▲어린이집 이용신청자 명부의 작성 및 비치 등이다. 도는 위법사항 발견시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먼저 입소 우선순위 규정 위반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정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최대 6개월간 운영정지 등 행정조치도 내린다.


내년 도내 어린이집 입소대기자는 8월말 기준 8만6800명이다. 이중 76%인 6만6000여명이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이처럼 대기자들이 몰리는 것은 직장어린이집이나 부모협동 어린이집에 비해서는 질이 떨어지지만 일반 민간 어린이집보다는 지원 조건이 좋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일부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대기만 1년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내년도 어린이집 신학기 원아 모집이 본격 실시되면서 도 전체 어린이집의 4.1%에 불과한 국ㆍ공립 어린이집에 전체 입소대기자의 76%가 몰리고 있는 상황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며 "입소 우선순위에 따른 공정한 입소결정이 이뤄지도록 중점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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