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넥센타이어는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엔블루 HD 제품으로 폴크스바겐 소형 베스트셀링 모델인 폴로의 내년 이후 유럽시장 판매용 차량에 장착된다. 엔블루 HD는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효율을 높여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호응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신차타이어 공급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고객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회사는 일본 미쓰비시와 이탈리아 피아트, 미국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인 완성차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폴크스바겐그룹의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한 건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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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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