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40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50원(2.20%) 내린 1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25%의 하락세를 보인 이후 2거래일 연속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31일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84억7000만원과 463억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9%, 1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원화절상 및 국내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해외 매출 및 신규수주 확대와 중국 공장의 선전 등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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