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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3분기 1923억 적자…4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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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팬택의 3분기 적자폭이 5배로 늘어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팬택은 3분기 매출 2263억원, 영업손실 1923원을 기록했다. 1분기 78억원 영업손실, 2분기 495억원 영업손실을 본 데 이어 3분기에는 전기 대비 적자폭이 5배로 확대된 것이다. 팬택은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106만대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50만대, 해외에서는 55만대를 판매했다.


팬택은 4분기에는 반드시 흑자 전환한다는 목표다. 지난 10월 출시한 베가 시크릿노트가 인기를 끌고 있고, 이달초 신제품을 출시해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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