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 CNS가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김대훈 대표의 연임과 함께 성기섭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14년 정기 임원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회사인 LG엔시스는 상무 신규 선임 1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2010년 취임해 올해로 3년째인 김 대표의 연임으로 LG CNS는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내년도 사업계획 실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성기섭 CFO는 LG데이콤과 LG유플러스를 거치며 CFO와 경영관실을 맡아 온 재무통이다. 전무로 승진한 원덕주 솔루션사업부장은 통신미디어사업부장을 맡아 왔다.
이외에 오세천 홍보부문장과 최문근 GRU 마케팅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홍보조직과 콘텐츠사업 역량 강화에 힘이 실렸다. 또 정광호 LG CNS 재경담당은 상무승진과 함께 LG 엔시스 CFO로 자리를 옮긴다.
아래는 신임 성기섭 부사장과 원덕주 전무의 프로필이다.
▶ 성기섭 (成基燮) 부사장(59년생)
1. 학력
ㆍ김천고, 영남대학교 경영학 학사
2. 주요 경력
ㆍ럭키 입사 (1984년)
ㆍ(주)LG 재무개선팀 상무 (2003년)
ㆍLG데이콤 재경담당 상무 (2006년)
ㆍLG데이콤 CFO 전무 (2009년)
ㆍ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전무 (2010년)
ㆍLG CNS CFO 전무 (2012년)
▶ 원덕주 (元德柱) 전무(60년생)
1. 학력
ㆍ배문고, 인하대 전자계산학 학사
ㆍ연세대학교 경영정보 석사 졸업
2. 주요 경력
ㆍ럭키 입사 (1986년)
ㆍLG CNS 인프라서비스부문 상무 (2008년)
ㆍ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통신/미디어사업부 상무 (2009년)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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