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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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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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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변산반도 국립공원 공단 직원을 시작으로 300여명 교육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이정섭)는 오는 12월 2일부터 대사증후군 예방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달 2일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을 시작으로 3일은 생활체육동호회원, 5일은 보건관계자 10일은 줄포면 이장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내 내장을 둘러싸는 지방이 많이 쌓인 형태인 내장지방형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 말한다.


원인으로는 과식, 잦은 외식과 술자리 활동량 및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이 되어 발생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30세 이상 인구 3명중 1명(국민영양조사, 2008)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2차적으로 뇌졸중, 심장질환(심근경색 등), 당뇨 합병증 위험이 높으며 우리나라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과 장애율 모두 1위에 해당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2배, 당뇨병 발생확률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이정섭 부안군 보건소장은 “부안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대사증후군 예방 중심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지식 향상으로 예방은 물론 유병율을 낮추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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