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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 치매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도립미술관서 열린 시상식서 기관표창 받아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2013년도 전라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9일(화) 전라북도 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개선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인지증진프로그램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한편, 전북은 전국에서 3번째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고 있으며, 부안군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27%에 이르는 등 초고령 사회로 진입중이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에서는 치매선별 검진과 예방교육으로 노년기 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안군은 올해 60세 이상 주민 8000여명에 대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400여명의 치매환자를 발견하였으며, 치매환자 1000여명에 대해 연 36만원 범위에서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군과 인지 저하자, 고위험군 노인을 위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 치매환자 가족 교육 모임을 준비 중인 이정섭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치매통합관리를 지속해, 어르신과 그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는 건강수호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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