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보안·주산중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보안중학교와 주산중학교 전교생을(5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건강치아 지킴이교실'이 마무리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치아 지킴이교실은 구강보건교육, 초기우식치료, 치석제거, 불소바니쉬도포, 치아 홈 메우기, 불소용액양치지도 등 구강건강향상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구강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구강질환이 감소되고 구강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구강건강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건강치아 지킴이교실은 치과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역 청소년의 구강건강과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이용 학생들의 초기우식치료와 예방진료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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