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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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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 예스24 종합 부문 추천도서 3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시간에 쫓기고 이런저런 일들에 치이며 몸과 마음이 지쳐간다. 갈수록 외로움을 느끼고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하며 인생의 목적을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 날들이 많다.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치기 일쑤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소중한 것을 자각하고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 홀로 산책을 한다든지, 맛집을 찾아 나선다든지 등의 작은 일부터 실천하다 보면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일상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소중한 것을 찾아가며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1. 인생의 목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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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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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지난 6개월간 수천 명에게 이 질문을 던졌고, 수천 개의 답을 받았다. 설문에 응한 사람은 총 2,820명. 그들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즉 인생의 목적어로 꼽은 단어는 총 3,063개였다. 사람들의 생각은 일면 같았고, 또 다르기도 했다. 책에 수록된 단어는 총 50개다.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단어를 통계 내 높은 순위 44개와 순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함께 생각해 볼만한 특별한 단어 6개를 실었다.


특유의 역발상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인생사는 법을 말해왔던 카피라이터 정철은 세상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단어들을 원고지에 올려두고 곱씹었다. ‘사람’을 내 인생의 목적어로 꼽는 저자의 따뜻한 손길로 단어들은 재해석되었고, 각각의 의미를 찾았다. 너무 흔해서 오히려 소중함을 놓치고 살았던 단어들, 먼지 속에 묻힌 채 잊혀져 온 단어들이 되살아나, 독자들에게 “너는 왜 사니? 혹시 잊고 살아온 건 없니?”하고 말을 건다.


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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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도서출판 하다의 신간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면: 나만의 행복 레시피』는 스스로 삶의 의미를 제대로 찾아보라는 권유를 담고 있다. 유머 속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식처럼 쉽게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독신이거나, 이미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거나 상관없이 개개인은 모두 자아실현과 독립적인 인간으로 우뚝 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꽤 화려한 이력을 지닌 저자 원현정은 현재 ‘라이프 코치’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의 ‘자아 찾기’를 돕고 있다. 저자 스스로도 결혼 뒤 아이를 키우고 주부로서 생활하면서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홀로 서기를 모색해 왔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평소 너무 사소해서 깊은 의미를 두지 않았던 행동들로부터 본인의 ‘자아’를 찾아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어야 남에게 기대지 않고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미 너무 늦었다고 나이 핑계를 대며 움츠러들지 말자.


3. 그대 진실로 행복을 바란다면, 소중한 것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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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원경 스님이 시집에 이어 첫 산문집 《그대 진실로 행복을 바란다면, 소중한 것부터 하세요》를 발간했다. 산문집은 ‘인생 공부’, ‘세상 공부’, ‘마음 공부’, ‘죽음 공부’라는 네 가지 공부 주제를 이야기한다. 원경 스님은 네 가지 주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공부하면 자신 안의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삶에서 죽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45가지 공부’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의문, 집착, 망상, 두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과 자유를 얻기 위한 지난한 과정에 대한 성찰을 쉽고 편한 말투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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