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목, 금요일 30~64세 대사증후군 중점 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3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 결과 노력구로 선정됐다.
구는 매주 수·목·금요일 구내 기업체와 지역주민, 체육센터, 동사무소를 찾아 30세에서 64세 구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검사 등 '대사증후군'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검사와 상담뿐만아니라 1차 검사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주기적 관리를 하고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 안내도 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상담 결과를 전화상담과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는 특히 '늘푸른어르신 건강교실' 과 '건강동아리' 회원들을 연계해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련 교육과 대사증후군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건강관리는 지난 3월부터 11월 현재까지 9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쁜 건강습관 개선과 개인의 건강생활,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로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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