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SDS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섰다.
삼성SDS는 26일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타워에서 임직원 자원자 60여 명과 송파구청·송파구 자원봉사센터 담당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1000 포기와 무·양념류 등 모든 김장 재료는 상생협력의 취지에 맞춰 송파구 마천중앙시장과 풍납시장에서 구입했다. 지난 9월 삼성SDS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및 ICT리더 교육을 진행한 곳이다.
담근 김장김치는 송파구 내 독거노인·저소득층 가정과 삼성SDS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멘토링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청소년 등 350여 가정에 전달된다.
정석목 삼성SDS 인사지원그룹 상무는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삼성SDS 직원들이 정성껏 버무린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