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러시아 의료대표단 '경기도 선진의료기술' 배운다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수원=이영규 기자]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 등 연해주 지역 보건의료대표단이 25일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를 찾았다.


연해주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수원 이춘택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원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부천 세종병원, 고양 명지병원 등을 방문한다. 또 의료기기 업체인 광주소재 '아이솔 테크놀로지'도 찾는다.

도는 이번 대표단 방문에 연해주의 심혈관질환, 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총 7명의 전문의들도 초청했다. 이들은 4주간 경기도 해외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Global Healthcare Acedemy'에 참가한다.


이번 대표단은 러시아 연해주 보건국 인재양성관리과장 루파에바 예까쩨리나를 비롯해 연해주 보건국 관계자와 블라디보스톡 제1폴리클리닉, 제2주립병원, 우수리스크 병원 등 병원기관 대표, 태평양의과대학교 부총장 등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25일 경기도 주최 환영만찬을 시장으로 경기도의 5개 병원기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로봇수술시연, 심장초음파, 병원경영특강과 의료기기(MRI)업체 방문 상담과 파주애니버서리 등 문화체험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대표단 방문 프로그램은 의료기술연수, 병원시스템, 의료기기, 관광 등 의료산업 융복합 발전을 위한 융합 마케팅 아이디어가 시도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연해주 태평양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한러 공동의료학술대회 공식만찬에서 연해주 병원기관 대표들에게 경기도 방문을 제의해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부천세종병원과 함께 심장병을 앓는 연해주 어린이 1명을 함께 초청해 무료수술을 실시한다.


박춘배 도 보건복지국장은 "극동 러시아는 지리적 근접성과 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인해 국제의료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는 지역"이라며 "정부 간 협력 강화, 민관 프로젝트 지원 등 의료한류가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