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을 위해 ‘대우건설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성원, 시립평화로운집, 홀트일산복지타운, 은혜동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총 11개 시설 350여명의 장애인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대우건설이 기획한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과 외부 재능기부팀들은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나와 춤을 추며 어울리는 등 호응이 좋아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봉사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끝전을 모아 만든 성금도 전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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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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