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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독거노인에 온정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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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리산 농장서 산삼김치 담그기 봉사"
"대한적십자 광주봉사단 연계 300포기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프로축구 광주FC가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온정을 베푼다.

광주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전북 완주에 위치한 지리산 산삼 농장에서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김장봉사는 광주의 후원업체인 지리산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고천규)과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단이 함께하며, 선수단은 직접 채취한 산삼으로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이날 만들어진 산삼김치 300포기는 추운 겨울을 홀로 나야하는 광주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전달된다.


광주 박해구 단장은 “올 시즌 승격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는 못했지만 지역민이 보내 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산삼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수단이 정성스레 채취해 담근 삼산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갈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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