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여행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 관련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이 증가했다.
25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3년 10월 카드승인실절 분석에 따르면 이달 여행 및 교통관련 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1조2200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이는 이달 카드승인액 증가율 9.2%를 상회하는 수치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개천절,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여행 관련 업종의 승인금액은 대부분 10% 상승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고속버스 관련 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월대비 19.7% 증가해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렌터카 업종이 같은 기간 13.8% 증가해 200억원의 승인 금액을 나타냈다. 여행사 승인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0.9% 오른 1300억원이었다.
한편 택시의 경우 기본요금 증가 및 카드사용 확대로 카드승인금액 2300억원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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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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