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연말을 맞아 각 신용카드사들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간단한 응모를 통해 놀이동산 방문부터 콘서트까지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다음달 13일 회원 2만7000명을 롯데월드로 초청해 놀이시설 무료 이용, 인기가수 콘서트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제9회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초청된 롯데카드 회원들은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수 이은미, 임창정, 백지영,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이달 30일까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11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한다. 이 중 롯데카드는 추첨을 통해 총 8000명(1인2매)을 초청한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해 1만1000명을 초대한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국민연금증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조용필 Hello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에 신한카드 국민연금증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초대권이 증정된다.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 계약을 체결해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the Black/the Purple/the Red) 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포함)의 기획전시를 무료(동반 1인 포함)로 관람할 수 있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50% 할인(동반 1인 포함)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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