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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도해조류박람회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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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도해조류박람회 적극 지원한다 송하진 전주시장(왼쪽}과 김종식 완도군수가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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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 한옥마을문화축제 참여 등 공동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양시군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와 번영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시군은 전주한옥마을 및 전주문화축제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관광, 축제, 국제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산품 유통망 구축 및 판로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소속직원의 벤치마킹, 워크숍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시 체험시설, 문화축제, 국제행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양 시군에서 실시하는 체험활동은 공무원 교육이수 시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외도 관광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특산품 유통, 판매망 공동구축을 위해 행정 지원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시와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전주시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주비빔밥에 완도해조류와 전복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해초전복 비빔밥을 개발하자”고 제안해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완도군은 전주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단체, 기업 등 43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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