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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 기업이뛴다]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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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네트워크 통해 프로젝트 사업 '날개'

[글로벌 K, 기업이뛴다]삼성물산 삼성물산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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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48개국 102개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노하우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활용해 트레이딩과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트레이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마케팅·물류 등 부가기능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은 철강, 화학 등 산업소재 및 자원 분야의 유망 품목과 거래선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특히 전통적 트레이딩 사업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력 등 상사의 핵심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으로는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멕시코 만사니요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이 꼽힌다.


온타리오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총 3단계에 걸쳐 1369㎿급의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 규모만 50억달러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2011년 1~2단계에 해당되는 1069㎿(풍력869㎿·태양광 200㎿)에 대해 온타리오주 전력청과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1단계 사업을 착공하는 등 성공적 사업 수행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한국가스공사, 일본 미쓰이 물산과 함께 멕시코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를 지난해 3월에 완공, 현재 성공적으로 가동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는 한국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협력해 함께 이룩한 최초의 해외 LNG 인수기지 투자 및 기술 수출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지속 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미주총괄의 푸드뱅크(food bank) 봉사활동 등 해외 거점별 지역 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삼성물산 본·지사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인도 델리 인근의 장애아동 시설을 찾아 현지 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 환경 개선 및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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