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과잉섭취를 예방하고자 '찾아가고 찾아오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홍보영상 상영 트레일러와 시식용 홍보차량을 이용해 전국 주요 대도시 20곳의 관공서, 회사 밀집거리, 농협하나로클럽을 찾아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오는 2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시작으로 ▲나트륨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물 상영 ▲나트륨을 줄인 요리 시식 ▲생활 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천요령 제공 등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특히 소비자가 직접 나트륨 함량을 달리한 요리를 시식하면서 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 등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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