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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 수혜 기대<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에스맥에 대해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출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력사업인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겠다는 분석이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 업체 중 에스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점유율에서 각각 15%와 12%를 차지해 2위 그룹권 내에 속해 있다.


내년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20%에 그쳐 지난 3년간 기록한 연 평균 성장률 47%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공급업체 내에서 에스맥의 입지와 생산능력 등을 감안하면 수혜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는 게 하나대투증권의 분석이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생산시설 가동률을 100%로 가정할 경우 매출은 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의 단가 인하가 지속되더라도 원자재 내재화 확대를 통해 2014년에도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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