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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1000억 달러 돌파…현대건설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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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1000억 달러 돌파…현대건설의 미래는? 싱가포르 마리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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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모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사업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영업력 강화로 2011년 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발전소 증설 공사를 수주해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2년에는 콜롬비아 베요 하수처리장,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및 우루과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해 중남미 건설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공사수주 전략 및 원가절감 추진 노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2012년 해외수주 105억 3000만달러 및 연간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올 들어 최악의 건설업황 속에서도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상품·신성장동력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조직 및 기획·영업·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원전, 신재생, 오일 샌드 등 신성장 동력사업 진출에 힘쓰는 한편, 민자발전(IPP) 및 LNG 관련사업, 자원개발 연계 인프라시설 개발, 해외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요한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물·환경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성장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원천기술 확보, 설계·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등 단계적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연구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기술 및 플랜트·전력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신성장사업 관련 기술개발 및 실용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한해 수주 경쟁력 제고 및 신시장·신사업 진출 확대, 개발사업 가시화 등 해외시장·공종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사업에서 해외부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매출은 65%까지, 해외수주는 75%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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