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대학교병원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재활로봇시범사업의 '보행재활로봇 우수 활용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해 재활로봇 시범사업에 참여, 12월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설했다. 현재 뇌졸중이나 척추손상 등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치료에 로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총 53명의 환자에게 995건의 보행로봇재활치료를 했다.
오병모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활로봇 연구와 임상 활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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