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근 4개월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현지시간)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3.2% 감소한 512만건(연율 기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514만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거스 포처 PNC 파이낸셜서비스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셧다운이 잠재적 주택매입자들을 낙담시켰다"며 "우리는 올해 남은 기간에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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