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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미결주택매매, 4개월째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미국의 미결주택매매 건수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28일(현지시간) 9월 미결주택매매 지수가 전월대비 5.6% 하락한 101.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0.3%를 내다봤던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9월 지수는 또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앞서 8월 미결주택매매 지수는 1.6% 하락해 107.6(수정치)을 기록했다. 아울러 9월 미결주택매매 지수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1.2% 하락했다. 지수가 전년과 비교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9개월만에 처음이다.


NAR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주택 구매 여건 악화 때문에 미결주택매매가 부진했다"며 "연방정부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이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자 주택 구매를 늦춘 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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