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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태웅, 풍력터빈 수혜 기대 속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태웅이 풍력터빈시장에서의 수혜 본격화 기대 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10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450원(1.55%)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5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3거래일 만에 만회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멘스(Siemens)는 6MW급 해상풍력터빈 582MW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태웅은 3.6MW급 터빈의 주력 단조품을 생산·공급해 왔고, 6MW급 터빈에 대해서도 제품개발 단계서부터 참여해 왔다.


국내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6MW급 이상의 풍력터빈용 타워플랜지를 납품할 수 있는 설비는 태웅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육상풍력은 3MW급, 해상풍력은 6MW급의 초대형 터빈들이 시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력터빈의 경우 대형화 될수록 발전효율과 경제성이 높다는 점에서 개발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태웅에게도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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