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태웅이 업황 호전과 관련 업계 내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1시50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850원(2.66%) 오른 3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6일 2.24% 상승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태웅에 대해 글로벌 1위 풍력단조업체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설비를 보유해 해상풍력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세금감면 제도 등의 영향으로 향후 풍력수주는 내년까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업계 구조조정 속 워크아웃과 청산 등으로 적지 않은 업체들이 터빈메이커 공급업체에서 탈락하고 있다는 점은 태웅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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