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쌀 ‘천년의 솜씨’ 판매촉진 협약식 가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 명품쌀 ‘천년의 솜씨’ 판로가 확대된다.
부안군은 19일 김호수 군수,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 천년의 솜씨 가공생산 RPC 대표, 원료곡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홈플러스 주식회사(이하 홈플러스)와 ‘천년의 솜씨’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부안군과 홈플러스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서 부안군에서는 고품질 천년의 솜씨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홈플러스에서는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고객이 신뢰감을 갖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2013년산 천년의 솜씨 햅쌀 1차분이 지난 10월 24부터 홈플러스 전국 137개 매장에서 일제히 출시되어 20㎏들이 2만5000포 14억원 상당이 조기에 판매되어 2차분이 발주된 상태로 2013년산 천년의 솜씨 매출액은 전년 52억원 대비 400% 늘어난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체결에 따른 상승효과로 매출액이 급신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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