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DGB금융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군위군 소재 양로원인 '성바오로 안나의 집'에서 조손가정 청소년들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GB 조손가정 토탈케어' 대상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과 대학생 학습멘토 약 30여명이 참여해 농장 가꾸기, 강당청소, 어르신 말벗, 안마 등의 봉사를 펼쳤다.
'DGB 조손가정 토탈케어'는 DGB금융 소속 대구은행 및 각 계열사 직원들이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과 1:1 멘토링을 맺고 매월 용돈 지원, 학습지도,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조손가정 88가구 118명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하춘수 DGB금융 회장은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 아동들과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세대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자긍심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 곳곳을 아우를 수 있는 전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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