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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3]폐막…관람객 수 18만8000명 '일일 역대 최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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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32개국 512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이 17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민간 이양 두 번째 해인 올해 지스타는 해외 유료 바이어도 지난해 대비 66.3% 이상 증가한(1397명) 수치를 보였다.


17일 지스타를 주최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올해 여러 차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수를 제외한 실인원으로 집계하면 총 18만8000명을 기록, 지난해보다 2.4% 늘었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첫날인 14일 3만3000여명, 15일에는 3만8000여명, 16일은 6만8000여명, 17일은 4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스타 일일 역대 최대 관람 기록이 새롭게 갱신된 6만826명으로 역대 최대치보다 10.8% 증가했다.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지 못하는 중소 게임기업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도 확대 운영했다. 당초 신청보다 많은 국내외 28개 투자회사 및 유통사 참여해, 국내 24개 게임프로젝트 및 개발사 대상 게임투자와 게임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행사를 이끌었다. 게임산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창유닷컴코리아, KOG 등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루 동안 1148명(지난해 20개사 1113명 상담)의 구직자가 몰려 젊은 층의 뜨거운 게임기업의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게임분야를 염두하고 착실하게 이력이나 경력을 관리한 구직자가 많았다고 협회는 전했다.

지스타2013 야외전시장에서는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을 지스타 기간 중에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으로 1만3000명(누적)이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지스타 토크쇼와 지스타 콘퍼런스 등의 행사를 통해서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차원에서 벗어나 게임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과 전문 지식을 얻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여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산업이 되는 데 지스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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