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최초 대표 홈페이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서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 홈페이지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콘텐츠 제공 서비스 품질 인증서'를 획득했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서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에서 제공하는 인증서로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과 제도 준수, 고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인증서 및 인증 마크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강남구 홈페이지에는 인증마크를 달아 그 우수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됐고 다른 자치구 홈페이지 콘텐츠 서비스에도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홈페이지 콘텐츠의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인증서까지 획득함으로써 구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인정받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민원서식,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행화해 민원인이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 원스톱 민원 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홈페이지 뿐 아니라 각 과와 산하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콘텐츠 정비와 우수 콘텐츠 발굴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