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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태원, 슬픈 발라드의 정수…애절한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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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태원, 슬픈 발라드의 정수…애절한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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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태원이 명품 가창력으로 인상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태원은 16일 오후 방송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을 열창했다. 그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애달프게 하는 명품 가창력으로 객석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태원의 무대는 30인조 스트링의 풍성한 연주가 마련돼 완성도를 높였다. 태원은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가을 발라드의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미치도록'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통 록발라드 넘버. 태원의 허스키한 소울 보이스와 안타깝고 애절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다비치, 트러블메이커, 미쓰에이, 케이윌, 가희, 유키스, 방탄소년단, 언터쳐블, 베스티, 에이젝스, 유성은, 엔소닉, 백승헌, 앤씨아, 엠파이어, 태원, 틴트, SHU-I, 미스터미스터, 레드애플 등이 출연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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