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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맛있다" 김장을 즐겁게 하는 생활용품은…

치솟는 배춧값에 '포장김치' 불티";$txt="";$size="275,275,0";$no="20130911135123670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올해는 배추,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이 예년보다 하락함에 따라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건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김장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겠다고 답한 소비자는 59.2%로 지난해 53.6% 보다 5.6%포인트 증가했다. 또 집에서 보다 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절임 배추 선호도와 가구당 담그는 김치 포기수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는 ‘집장족(집에서 김장을 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김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김장 김치 보관을 신선하게 해주는 다양한 ‘김장 가전’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장 관련 생활가전과 용기를 알아봤다

◆다지고 채썰기 도와주는 ‘멀티 블렌더’


김치 양념 만들기는 번거로운 김장 작업 중 하나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야 하는 김장 김치의 경우 양념 만들기는 더욱 손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이럴 땐 도우미 주방용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재료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무나 배추 손질에는 야채용 채칼을, 마늘과 생강 등을 다질 때에는 믹서나 다지기를 활용하면 손품을 덜 수 있다.

지멘스 ‘핸드블렌더’는 동급 핸드블렌더 중 최대 파워 (750W)를 갖춰 재료의 양, 크기와 상관없이 많은 양의 양념을 한 번에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속 동작이 가능한 터보 버튼이 있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딱딱한 식재료도 쉽게 분쇄할 수 있어 마늘, 생강 등의 재료도 쉽게 다질 수 있다.


휴롬 ‘뉴(NEW) 휴롬’은 양파나 배 등을 갈아 양념에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내기 좋아하는 주부들이 김장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주스 배출구에 ‘주스캡’이 장착돼 있어 착즙된 원액이 바로 빠져나오지 않고, 드럼 내에서 재료의 혼합이 가능해 김장 준비 시 필요한 원액의 혼합이 쉬워져 사용이 편리하다.



◆ 김장 김치를 아삭하게 보관해주는 밀폐용기


정성이 담긴 김치를 장기간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도 중요하다. 밀폐력이 우수한 용기에 제대로 보관한다면 방금 한 것처럼 아삭아삭하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락앤락 ‘락앤락 프레스’는 4면 결착형 뚜껑에 실리콘이 적용된 밀폐 및 절임 전용 누름판을 추가한 이중밀폐구조로 밀폐력을 강화한 김치보관용기이다. 누름판을 올려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누름판을 통해 오랫동안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의 김치를 맛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며 맛있는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쿨링 시스템을 적용, 보관 시에도 윗면·바닥면·옆면까지 완벽한 냉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타파웨어 브랜즈 ‘퓨어 김치 키퍼’는 씰링 기법의 뚜껑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뚜껑이 깨지거나 밀폐력이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한, 씰과 용기가 꼭 들어맞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완벽하게 차단시키는 것은 물론, 김치 발효가스에 의해 뚜껑이 부풀어 올라 열리게 되는 팝업 현상도 방지해 김치를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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