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더원 교수임용
명품보컬리스트 가수 더원이 교수로 임용됐다.
한국국제예술원((구)한국콘서바토리)은 “가수를 가르치는 보컬트레이너, 가왕 더원을 실용음악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임용했다”라고 지난 11월 14일 밝혔다.
더원 교수는 2014년 봄학기부터 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한국국제예술원은 한국콘서바토리에서 교명을 바꾼 이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콘서바토리에서 한국국제예술원으로 교명을 바꾸게 된 것은 학생들의 학습을 국내에서만으로 국한하지 않고 미국, 일본 등으로 학습의 범위를 넓히게 된 것과 연관이 있다.
이번 교명변경을 계기로 한국국제예술원에 걸 맞는 학습범위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명문 예술학교를 표방하는 한국국제예술원에서 더원은 제대로 된! 확실한! 체계적인! 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한국국제예술원이 명문학교로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체 공연장 압구정 예홀을 활용한 현장실습도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1:1 맞춤 중심 교육을 통해 몇 년 이내로 최고의 가수를 배출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더원 교수는 한국국제예술원 실용음악예술학부 학생들에게 교수임용 선물로서 12월 07일부터 시작하는 더원 전국투어 콘서트(가칭)에서 더원과 함께 무대를 장식 할 수 있는 코러스 파트를 한국국제예술원의 실용음악예술학부 학생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최진수 한국국제예술원 이사장은 "더원 교수를 전임 교수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실용음악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 작곡가, 연주자 등 실용음악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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