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태풍 하이옌 피해 현장 필리핀 美·英·日의 군사력 과시장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초대형 항모에서 최신 구축함과 수천명 병력 파견,구호활동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전세계 첨단 함정이 몰려들고 있다. 각국의 군사력 과시장이 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일본이 첨단 함정과 최대 규모의 병력을 파견하기로 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태풍 하이옌 피해 현장 필리핀 美·英·日의 군사력 과시장 필리핀 구호활동에 나선 미 해군 순양함 카우펜스함
AD

우선 미국은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파견한다. 미국은 홍콩에 있던 항모 조지 워싱턴함과 항모전단 소속 타이콘데로가급 유도 미사일 순양함 앤티텀함과 카우펜스함, 최신 이지스 구축함 머스틴함 등 3척의 함정이 필리핀 구호활동에 투입됐다. 미 해군은 또 해양조사선 바우디치함을 산 페드로만에 파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길이 173m,배수량 9300t의 대형 함정인 앤티텀함은 1987년, 카우펜스함은 1991년 취역했다. 길이 155m, 배수량 9200t의 이지스급 구축함인 머스틴함은 2003년 6월 취역한 최신 함정이다. 핵추진 항모 워싱턴함은 승조원 6012명과 선박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물자를 수송하는 데 쓰이는 시호크 헬기를 비롯해 각종 항공기 90척을 탑재해 구호활동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미 해군 함정들은 2차 대전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과 휘하 병력 17만4000명이 1944년 10월20일 상륙한 사마르 지역에 정박해 있다. 필리핀 구호활동인 ‘다마얀 작전’을 펼치는 이들 함정과 병력들은 탑재된 헬기로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식수와 물자를 이웃한 탈고반 비행장 등으로 나르고 있다.


태풍 하이옌 피해 현장 필리핀 美·英·日의 군사력 과시장 HMS 일러스트리어스함



영국도 헬기탑재 항모 HMS 일러스트리어스함을 보낸다. 1982년 취역한 인빈서블급인 이 항모는 길이 209m,너비 36m, 배수량 2만2000t으로 시킹,멀린 등 22대의 헬기나 22대의 시해리어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다. 또 미 해병대의 V-22 오스프레이 틸터로터기도 운용할 수 있다. 승조원 785명에다 항공기 운용요원이 366명이어서 구호활동에는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태풍 하이옌 피해 현장 필리핀 美·英·日의 군사력 과시장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세함



일본도 최신 함정과 최대 병력을 파견한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지난 13일 물자수송 등을 위해 최대 1000명 정도의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 병력 해외 파견 역사상 최대 규모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과 관련해 주목을 끄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일본 해상 자위대는 2011년 취역한 최신 헬기탑재 항공모함 이세함과 수송함 오스미,보급함 토와다 등 함정 3척과 대형 수송헬기 CH-47 치누크 헬기 3대도 파견할 계획이다.


이세함은 길이 197m,너비 33m,배수량 1만3950t의 휴가급 헬기 탑재 경항공모함으로 SH-60J/K 시호크 3대 등을 탑재한다.속도는 30노트 이상이다. 휴가급 1번함은 2011년 도후쿠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구호활동에 참여했으나 2번함인 이세함은 같은 해 3월16일 취역해 구호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태풍 하이옌 피해 현장 필리핀 美·英·日의 군사력 과시장 일본 해상자위대 오스미급 상륙함 오스미



1998년 3월 취역한 오스미함은 길이 178m, 너비 25.8m배수량 8900 t급 상륙함이며, 도후쿠 지진 구호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속도는 22노트다. 오스미함은 대형함정으로 민간인 10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수술실 등 첨단 의료시설도 갖추고 있다.



토와다함은 8100t급 보급함이다.


한편, 자위대는 오키나와 주둔 미해병대의 오스프레이를 타고 피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제 관심사는 중국이다.과연 최신 구축함이나 항모를 파견에 구호활동에 나설까?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