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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내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확정적<키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서한에 대해 실적 성장은 진행형이라면서 목표주가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확정적이라는 기조를 유지한다"며 "2015년에도 이런 성장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중요한 변수인 금호지구(4번째 자체사업 현장)는 올해 말 내지 내년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인근 칠곡 지역에 5년된 아파트 매매가가 평당 800만원 수준으로 이보다 평당 분양가가 약 10~15% 낮게 산정된다면 기존 자체사업 현장과 같이 높은 분양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한은 3분기 매출 847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4%, 574%씩 성장했다. 다만 전분기대비로는 영업이익이 26% 감소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큰 그림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에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체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하락했다"며 "토목부문 매출 총이익률이 크게 떨어졌고, 추석연휴 및 강수량 증가로 조업일수가 감소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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