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진행된 질의 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경제가 아직 취약한 상태일 때 (연준의) 경기 부양 정책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옐런 지명자는 또 “현재 연준이 시행하고 있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은 그 비용보다 효과가 더 많다”면서 850억달러 규모의 3차 양적완화 정책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옐런 지명자의 이 같은 언급은 연준의 3차 양적완화와 초저금리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정책을 한동안 이어갈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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